2024년 2월에 졸업하고 학자금대출을 일반상환과 취업후상환 두 가지로 받으신 분들이 많아요. 취업을 했는데도 상환이 자동으로 되지 않거나, 결혼을 앞두고 재정설계를 고민 중이라면 지금 꼭 알아둬야 할 정보들이 있어요.
이 글에서는 졸업 후 학자금대출 상환과 관련된 가장 중요한 정보들을 **실제 질문 형태로 풀어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드릴게요. 특히 ‘자동 상환이 안 되는 이유’, ‘소득 기준’, ‘배우자 소득 영향’ 등 헷갈리는 부분을 중심으로 정리했어요.
내년에 결혼 예정이라면 더더욱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 하는 내용들이에요. 하나씩 차근히 따라가면 복잡한 학자금대출도 명확하게 정리됩니다 😊
학자금대출 종류별 차이 🎓
학자금대출은 크게 일반상환 학자금대출과 취업후상환 학자금대출 두 가지로 나뉘어요. 이름은 비슷하지만, 상환 방식은 완전히 달라요.
✅ 일반상환은 졸업 후 내가 정한 거치기간이 끝나면 자동으로 상환이 시작되는 구조예요. 소득과는 상관없이, 계약서에 따라 **매달 일정 금액을 내가 납부**하는 방식이죠.
✅ 취업후상환은 소득이 발생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상환이 유예되고, 연간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는 시점부터 **국세청을 통해 의무 상환이 시작**돼요. 소득이 낮으면 0원 납부도 가능해요.
📊 두 대출의 비교표
구분 | 일반상환 | 취업후상환 |
---|---|---|
상환 시기 | 거치기간 후 자동 상환 | 기준 소득 초과 시 국세청 통해 상환 |
기준 소득 필요 | ❌ 무관 | ✅ 필요 |
자동 상환 | 자동이체 등록해야 가능 | 국세청 원천징수로 자동 상환 |
조기상환 | 언제든 가능 | 언제든 가능 |
이처럼 구조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상환 전략도 따로 세우는 게 좋아요.
상환 기준 소득과 금액 📈
취업후상환 학자금대출의 핵심은 바로 소득이 기준이라는 점이에요. 매년 고용노동부와 한국장학재단에서 공지하는 상환기준소득을 초과해야 상환이 발생돼요.
📌 예를 들어 2024년 기준 상환기준소득은 2,468만 원(연소득)이었어요. 이보다 적게 벌면 납부할 금액은 0원이지만, 초과 소득이 있으면 그 초과분의 20%를 의무상환해야 해요.
💡 간단한 계산 예시:
- 연소득: 3,000만 원
- 초과분: 3,000 - 2,468 = 532만 원
- 의무상환: 532만 원 × 20% = 약 106만 원 (연간)
이 금액은 매년 5월 근로소득자는 국세청 연말정산을 통해 자동 반영되고, 사업소득자는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계산돼요.
📊 상환 기준 요약
구분 | 내용 |
---|---|
기준 소득 | 약 2,468만 원 (2024 기준) |
초과소득 비율 | 초과금액의 20% |
납부 시기 | 5월 정산 (직장인 기준) |
무소득/저소득 | 의무상환 0원 가능 |
소득이 적거나 아예 없는 상태라면 의무상환은 발생하지 않지만, **이자는 계속 발생 중**이라는 점을 꼭 기억하세요! 💣
자의적 상환 방법 💳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스스로 상환을 시작하고 싶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반상환과 취업후상환 모두 자발적인 상환이 가능해요.
✅ 일반상환의 경우, 이미 거치기간이 끝났다면 자동이체를 신청하지 않았다면 직접 납부해야 해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에서 자동이체 등록 또는 수동 납부를 선택할 수 있어요.
✅ 취업후상환은 자동 상환이 되지 않는 상태라도, ‘자발적 상환’ 메뉴를 통해 원하는 금액만큼 수시로 상환할 수 있어요. 남은 이자 먼저 갚은 후 원금으로 처리돼요.
📝 자발적 상환 등록 방법
구분 | 방법 | 비고 |
---|---|---|
일반상환 | 자동이체 등록 | 월 정기 납부 가능 |
취업후상환 | 자발적 상환 신청 | 소액도 가능 |
공통 | 수시 납부 |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가능 |
이자만이라도 정기적으로 납부해두면, 원금이 줄지 않더라도 총 이자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어요!
결혼 시 배우자 소득 영향 💍
많이 궁금해하시는 부분이에요. 결혼하면 배우자 소득까지 반영돼서 상환금이 늘어나냐? 정답은 ‘아니요’예요.
🔹 취업후상환은 오직 본인의 소득만 기준이에요. 즉, 남편이나 아내의 수입은 의무상환액 산정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아요.
🔹 일반상환도 마찬가지로, 상환은 약정에 따른 것이기 때문에 결혼 여부나 배우자의 재정상태는 원칙적으로 무관해요.
👫 결혼 시 반영 여부 정리
항목 | 배우자 소득 영향 | 비고 |
---|---|---|
취업후상환 | ❌ 없음 | 본인 소득만 반영 |
일반상환 | ❌ 없음 | 단, 유예 신청 시 참고 자료로 활용 가능 |
이자지원 사업 | ✅ 있음 | 부부합산 소득으로 판단 |
💡 단, 이자지원제도나 상환유예 신청 때는 가구소득 기준이 반영될 수 있어요. 이럴 땐 배우자 소득도 제출해야 해요.
졸업 후 상환 유예 기간 🕒
졸업했다고 해서 당장 대출을 갚아야 하는 건 아니에요. 대출 종류에 따라 상환 유예 구조가 다르기 때문이죠.
🔹 일반상환 학자금은 신청 시 설정한 거치기간이 있어요. 대부분은 졸업 후 1~3년으로 설정돼요. 거치기간 동안에는 이자만 납부하거나 이자도 유예가 가능해요.
🔹 취업후상환 학자금은 상환기준소득(예: 2024년 기준 약 2,468만 원)을 넘기 전까지는 자동으로 유예돼요. 즉, 소득이 적으면 몇 년 동안 상환을 안 해도 문제가 없어요.
📊 유예 기간 비교 요약
대출 종류 | 유예 기준 | 최대 유예 |
---|---|---|
일반상환 | 거치기간 설정 (보통 2~3년) | 5년까지 가능 |
취업후상환 | 소득 미달시 자동유예 | 무제한 (소득 미달 시) |
나의 거치기간과 상환일정은 한국장학재단 마이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
이자만 내고 원금은 나중에 갚기 💸
“취직했지만 아직 여유가 없어 원금은 나중에 갚고 싶은데, 이자만 내도 되나요?” 라는 질문 정말 많아요. 답은 “조건에 따라 가능하다”예요.
🟨 일반상환의 경우 거치기간 중에는 **이자만 납부**하면 돼요. 상환기간이 시작되면 원금+이자 상환이 기본이지만, 일부 조건에 따라 상환유예 신청으로 원금만 유예할 수 있어요.
🟦 취업후상환은 소득이 기준금액 미만이면 의무상환이 없어 실질적으로 이자만 부담하는 구조예요. 자동 상환이 안 되므로 원금도 자동 상환되지 않아요.
💡 팁: 이자 줄이려면?
- 자발적 소액 상환으로 이자 먼저 갚기
- 소득 생기기 전 미리 상환해 원금 줄이기
- 이자지원 제도 활용 (청년·저소득층 대상)
📌 내가 생각했을 때, 이자만 내고 원금을 나중에 갚는 구조는 단기적으로 도움이 되지만, 장기적으로는 총 이자 부담이 늘어날 수 있어요. 가급적이면 여유가 될 때 조금씩이라도 상환을 시작하는 게 좋아요.
FAQ ❓ 학자금대출 자주 묻는 질문
Q1. 졸업 후 학자금대출 상환은 언제부터 시작되나요?
A1. 일반상환은 약정한 거치기간이 끝나는 시점부터 상환이 시작되고, 취업후상환은 연 소득이 기준금액을 넘으면 자동으로 시작돼요.
Q2. 취업후상환 학자금대출은 자동으로 빠져나가나요?
A2. 아니요! 국세청에서 연말정산이나 종합소득세 신고를 통해 기준 소득 초과 시 자동 상환이 반영돼요. 월급에서 빠지지는 않아요.
Q3. 기준소득이 얼마 이상이면 상환이 시작되나요?
A3. 2024년 기준 연소득 2,468만 원 이상일 경우 상환 의무가 발생했어요. 매년 변경되니 확인이 필요해요.
Q4. 자발적으로 상환을 시작하고 싶으면 어떻게 하나요?
A4.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 또는 앱에서 자동이체 등록하거나, 자발적 상환 메뉴를 통해 수시납부할 수 있어요.
Q5. 결혼하면 배우자 소득도 반영되나요?
A5. 아니요, 취업후상환은 본인 소득만 기준이며, 일반상환도 약정에 따라 상환하므로 배우자 소득은 직접적인 영향이 없어요.
Q6. 대출을 일찍 갚으면 이자가 줄어드나요?
A6. 네! 원금을 빨리 갚으면 이자 발생도 줄어들어요. 자발적 상환을 통해 이자부터 줄이는 것이 좋아요.
Q7. 졸업 후 아무 소득이 없는데 괜찮을까요?
A7. 괜찮아요. 취업후상환은 소득이 없으면 상환 의무도 없고, 일반상환은 거치기간 설정으로 이자만 내는 방식도 가능해요.
Q8. 상환 중 이자지원 제도도 있나요?
A8. 네! 저소득 청년층, 신혼부부, 구직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이자지원 제도가 있어요. 한국장학재단 공지사항을 꼭 체크해보세요.
📌 면책 조항
이 콘텐츠는 2025년 9월 기준 한국장학재단과 국세청의 안내를 참고해 제작된 정보 제공용 자료입니다. 개인의 대출 약정, 소득 조건, 거치기간 등은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한국장학재단 또는 국세청의 최신 공식 정보를 확인해주세요.